위험한 사랑을 해야지
2012.10.05
시(詩)는 사랑을 사랑한다고 하면서, 스리슬쩍 사랑 얘기로 이끌다니. <철학카페에서 시 읽기>라는 제목에서 ‘철학’과 ‘시’가 마음에 들어 읽기로 했는데, 요놈의 사랑은 여기저.....
주파수 하나
2012.09.17
이 복잡다단한 세상에, 촉수를 뻗치고 주파수를 맞춰야 할 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에, 그 주파수 하나를 나에게 맞추고, 내가 신경 쓰이고, 내가 거슬리고, 내가 걱정되는 사람이 있.....
정서적인 삶의 동반자
2012.09.17
어떤 미술평론가가 쓴 책, <수집 미학>. 좋아하는 작은 물건들을 소재로 글을 써 책으로 엮었다. 나는 왜 진작에 이런 글을 쓸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오만한 생각일까......
이렇게도 삽니다.
2012.09.26
가끔 ‘선도’라는 말에 힘을 준다. 내 삶의 키워드 중 하나다. 잘난 사람은 총알을 가장 먼저 맞을지언정 앞장을 서야 한다는 말을 덧붙이고, 여기서 잘난 사람은 나다. 선도하는.....